6월 10일 기사에 "백악관, 다음주 뉴저지 '위안부 기림비' 입장 밝힐 듯'이란 기사가 떴습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2010년 10월 미국 뉴저지주의 펠리세이즈파크시 시립도서관에 건립된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에 대해 일본인들이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한 철거 요구 청원 서명 운동을 벌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추모비의 비문에는 '1930년대부터 1945년 까지 제국주의 일본군에 의해 납치 된 20만 이상의 여성들을 추모하며 참혹한 인권 범죄를 잊어서는 안된다' 고 씌어 있다 합니다 백악관 규정에 따르면 청원 서명 시작 후30일 이내에 25000명 이상이 참여 할 경우 백악관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답니다.
6월 20일 현재 '한국 위안부 문제에 관한 거짓된 고발이 수 십 년 동안 일본인들을 치욕스럽게 했다"로 시작하는 청원서의 서명인 수는 32,119 명으로 25000명을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지난 6월 13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이 생활 하시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나눔의 집'에서 김화선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1926년 평양 태생을 16살의 나이에 싱가폴에 끌려 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당하시고 젊은 시절 모은 돈을 어려운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모두 내놓으시고 2008년 11월부터 나눔의 집에서 일본 위안부의 진상을 알리신 분입니다. 이제 '나눔에 집'에 기거 하시는 할머님들도 연로 하셔 한분 한분 세상을 달리 하시고 그분들이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사죄를 요구하며 벌이는 '수요 집회'의 목소리도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역사의 바통을 이어 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에 6월 12일 백악관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청원서를 올렸습니다
6월12일 부터 7월 11일 까지 25000명 서명 운동을 시작합니다. 6월 20일 현재 겨우 74명이 서명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응원이 커다란 메아리로 국제 사회에 한국의 아픈 역사속의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을 일본의 역사 왜곡을 고발 하는 실천의 장이 되어 울려 퍼지길 희망합니다. (네이트 판 에서 퍼옴)
그리고 http://blog.naver.com/dmsaud1004/160974479 이링크에 가시면 서명하는 쉬운 방법이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