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한국어 해석입니다
Korean translation of response:
일본해 명명 표기 관련 위더피플 청원에 대한 회신
작성: 커트 캠벌
"일본해"라는 용어 사용에 관한 귀하의 의견을 밝히고자 “위더피플”의 플랫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각의 바다, 또는 해양을 하나의 이름으로 지칭하는 것은 미국의 오랫동안에 걸친 방침입니다. 이 방침은 모든 바다에 적용하므로, 각국의 고유한 수역 이름을 가질 수 있는 다수 국가의 국경에 접하는 경우도 포함합니다. 일본 열도와 한반도 사이에 있는 수역에 관하여, 미국의 오랜 방침은 "일본해"로 지칭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그 수역을 "동해"로 지칭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그 명명을 변경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일본해" 명칭 사용은 국가 주권에 관련된 어떤 사안에서 그에 관한 의견을 함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저희는 이 명명에 관한 사안이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에 모두 중요하며 민감한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귀하에게 미국은 대한민국 및 일본과의 깊고도 긴요한 동맹 관계와 공유한 가치 및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가 관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을 이에 분명히 다짐하는 바입니다. 저희는 대한민국 및 일본과 함께 지역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커트 엠. 캠벌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국무부 차관임.
두줄요약:
1. 미국은 여태 '일본해'로 표기해왔고, 한국이 부르는 명칭을 바꾸고자 할 의사는 없다.
2. 미국이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이, 그 바다가 일본영해라고 인정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