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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공고생의밤샘후기
게시물ID : humorstory_299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의첫글
추천 : 0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30 17:12:35
우선 눈팅만하던 나라서 글쓰는게어색한 나는 짧게나마 끄적여보겠음 ㅋ 우선 나는18살임 그런대 난원래 집에들어가는걸 좀꺼려하는편임 그래서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할머니집에 주말마다가서잠ㅋ 그런대 그날은 뭔가 18세 앞날이깜깜한 비행소년마냥 집에들어가기가 엄청싫었음 그래서 11시까지 친구4명이랑 나랑 집앞운동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는대 너무 잉여같이논게 ㅋㅋㅋ 필자는 우리학교에서도 체육시간때만되면 배드민턴채 들고 기동력의신발을장착한 피들스틱마냥 튀어나가버리는 배드민턴을 아주좋아하는 그냥 남학생인대 뭐그렇기때문에 어느정도배드민턴실력이 있는지라 거기있던친구들에게는 절대안지는그런상황이였음 때문에 친구들은 재미없다고 벤치에앉아서 서로의 경험담을하다가 이거역시 재미가없어서 그왜 어릴때흔히 많이하던 가위바위보로 상대에게 극도의 쪽팔림을선사할수있는 쪽팔려가위바위보 게임을 했음 우선 처음게임벌칙은 8시때라 사람이북적북적하던 공원한가운데에서 아주큰소리로 시간을지배하는자! 이러면서 손을들어올리는 거였읍 근대 그렇게크게왜쳤는대 아무도 관심가져주지않는다는게 유머 이공원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후 두번째 게임 이번벌칙은 한게임만에 소재고갈로인한 공간을지배하는자+20바퀴 발레리노 턴 이였음 친구들중 가장 후덕했던 친구가 당ㅋ첨ㅋ 이친구가 전판에 걸린친구를 하도 크게왜쳐야한다고 말했기때문에 이친구역시 크게왜쳐야할판 근대지금생각해도웃긴게 ㅋㅋㅋㅋ 그렇게 까지열심히할줄몰랐어.. 무슨 세상의자신의 잉여스러움을 한탄하는 흔한 잉여처럼 양팔을번쩍들어올리더니 공간을지배하는자!!!!!!!!!!!!!!!!!!!!!!!!!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러는게 마치 한마리의 초원을 질주하는.. 그냥돼지같았어.. 근대 이래도 아무도관심을않가져준다는것에 크나큰 한심함을느낀우리는 두명이 해산하고 나머지 나를포함한3명이서 오늘밤을 노가리까기로함 그러고 이제 우리는 질풍노도의 광복절 폭주족을연상케하는 삼천리자전거3대를 하나씩탑승. 그러고 할짓없이 돌아다니다가 어떤세끼였는지 우리 빡촌가볼래?.. 이러는거야.. 그때 서포트라이트를보고 늑대로변한 우기명마냥 야성의본능을찾은 나는 콜을외침. 그러고 옆동네에 있는 그곳에감. 우선 근처에 우리들의 애마를 세워놓고 드디어 입성ㅋ 그런대 거의폐가들만있더라.. 그래서 무슨 공포체험하는거같은 기분으로 골목을들어갔는대 할머니들이 지나가고 어떤할머니들은 앉아계시는거야; 아무것도 몰랐던 우리 잉여x3은 그냥지나가려는대 그중제일 삭아보였던 나에게 할머니한분이오셔서 총각ㅋ 이시간에 할짓도없는거같은대 놀다가 ㅋ 이러는게 뭔가 무서웠음 근대여기서끝나는게아니라 풀숲에숨어있던 하이에나 들마냥 여기저기서 할머니들이모이는거야.. 6분이모이셨는대 5분도채안걸림 근대 이분들모두 친분이있으신가봐.. 서로 언니 동생하면서 이손님은자기가먼저잡았다고하는거야..; 그사이에우리는 탈출하고 근처 에서쉬고있는대 우리의시야에 어떤 우리또래의 꽤반반하게생긴 남자가하나 우리에게오는대 여기서나는 느꼇지.. 분명저사람우리또래다 근대 우리한테오더니 어디로가야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뛰어난 말빨과 사교성과 늙은얼굴을지닌 내가 먼저대답했지 너 미성년자지ㅋ 역시 예상적중 그러고 차츰차츰얘기를하다보니 친해졌는대 말을하다보니 다시쉬고싶어서 좀앉아있는대 우리뒤에 한 20M뒤에 검은색에쿠스 한대가보임? 근대 운전석의 차문이열려있는거임 그러고 거기에 술에취한체 곤히잠든 한마리의 돼지가보이는게.. 친구들이가서 살펴보고온다는거야.. 그리고가서는 뭔가를들고오는대.. ??담배를갖고온거야 이미친놈들이.ㅋㅋㅋ 아물론 모두 담배피우는친구들이였기에 좋아했지만 그래서 적적하던차에 잘됬다 하며 하나를꺼내물고 불을붙임 그러고 1시간뒤에 이제집에가야겠다 이러고 우리들의 애마를 세워놓은곳에 가니까 친구의 애마가 털림 ㅋ 분명 자물쇠(통칭 순대)를걸어놨는대 그걸끊고도망간거야.. 그자리엔이미 멘붕온 내친구와 자전거를지키지못했다며 하염없이 울고있는 허리가짤려 당면이삐져나온 순대뿐이였어.. 그래서 내자전거에 태우고 간신히 우리동네까지왔는대 아직도3시 ㅋ 서로의주머니를 보니 각각3000원 정도갖고있는듯 그래서 이번엔 피씨방을가보자 이러고 가보니까 운좋게우리를못알아봤는지 아니면 나를보고 삼촌과조카들로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쨋튼 성공 ㅋ 그래서열심히게임하다가 이제나와서 서로에게인사를하고 집가서 밥먹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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