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감독 스스로 “5분짜리 유령 열차 혹은 망상”이라고 묘사한 작품. 상상 속 가장 어둡고 음습한 곳으로부터 끌려 나온 악마 같은 존재가 당신과 대면한다. 작은 탱크주위에 뱀장어들이 몸부림치고 있다. 주변환경보다 급속도로 빠르게 자라며 사나운 돌연변이들이 거대한 크기로 변한다. 도미닉 해일스톤의 뱀장어 상상력은 이 오가닉 호러 단편 안에서 휘몰아친다. “공포의 뱀장어”는 6개월 간, 단 300 유로의 예산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떤 컴퓨터 그래픽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작품. 노약자나 심약자, 간질환자, 시각적으로 충격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길 권장한다. 그래도 보고 싶다면, 불을 켜고 보진 마시라! 영국 원닷제로9, 2006 끌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랩 프로그램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