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을 쓰고보니 아무래도 잡고 굴리는 드롭을 통일하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전부 회복 드롭을 잡고 굴리는걸로 움짤을 만들어 봤어요.
좀 더 보기 편해졌으면 좋을텐데 ㅎㅎㅎ
지난 글에 이어서 기본적인 배치 두가지를 더 해볼게요.
잡고 굴리는 드롭은 회복드롭! 맞춰지는 드롭은 불드롭입니다.
대각선 형태
대각선 형태로 배치된 드롭의 경우는 한쪽 끝 바로 옆에 있는 드롭을 집고
맞추고자하는 드롭이 있는 방향으로 한바퀴 크게 돌리면 맞춰져요.
음..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아요.
엄청 넓은 공간을 움직이면서 맞춰지는 드롭의 수는 적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에요.
다만 만약 아래와 같은 배치라면 좋겠지만.. ㅋㅋㅋ
지그재그? 엇갈린 형태
이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다만, 파티가 단속 구성이어서 다른 드롭으로 추가 콤보를 노리기 보다는
확실히 딜링에 필요한 드롭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면 이것도 나쁘지 않겠죠.
자 제일 기본적인 배치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조금 난이도를 올려볼게요.
두가지 색상의 드롭이 서로 꼬여 있는 형태를 푸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잡고 굴리는 드롭은 회복드롭! 맞춰지는 드롭은 불드롭과 빛드롭입니다.
두가지 드롭이 꼬인 형태1
첫번째 방법은 옆에서 들어가서 광드롭은 엇갈린 형태로, 불드롭은 ㄱ자 형태로 만들어 준다음에
풀어 나오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아래쪽 혹은 위쪽으로 들어가서 불드롭을 직선으로 만들어준 뒤
노란 드롭을 ㄱ자 형태로 만들었다 풀어주고 나오며 동시에 두 속성 드롭을 다 맞춰주는 방법입니다.
이쯤에서 의문이 들 수도 있어요.
그냥 서로 엇갈려 있는 부분을 애니팡 하듯 한번만 이동하면 쉽게 두 드롭이 다 맞춰지는데 왜 굳이 이렇게
복잡한 방법으로 돌아가느냐??
물론 그 방법이 훨씬 쉬운 것은 맞지만 그렇게 하면 그 두드롭만 맞추고 끝나게 되죠.
하지만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두 드롭을 맞춰준 이후에도 계속해서 드롭을 굴릴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콤보를 노릴 수 있게 되는거죠.
이런 패턴들을 익히는 목적은 딱 이 한 패턴만 풀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최종적으로는 각각의 패턴들에 익숙해져서 드롭판을 보고 스스로 드롭을 움직일 길을 찾아서
최대한 많은 콤보를 내며 원하는 형태로 드롭을 배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처음에는 어렵지만 할수록 점점 익숙해져서 금방 4~5콤보는 낼 수 있게 됩니다 ㅎㅎㅎ
재미없게 설명이 너무 길었는데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두가지 드롭이 꼬인형태 2
첫번째 방법은 옆에서 들어가서 불드롭은 엇갈린 형태로, 빛드롭은 껄어진 ㄱ자 형태로 만들어서
동시에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아래쪽에서 들어가서 꼬인형태1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맞춰주는 방법입니다.
이런 패턴이 나왔을 때는 시작하기 편한 포인트 혹은 이후에 추가 콤보를 노리기 더 좋은 포인트에서
시작할 수 있는 쪽을 택해서 풀어주면 됩니다 ㅎㅎ
두가지 드롭이 꼬인 형태 3
은근 많이 보게되는 패턴입니다.
움짤처럼 끝내는 방법도 있고 회복드랍을 다시 왼쪽으로 쭈욱 끌고가서
빛드롭을 오른쪽 구석에 배치하고 이후에 왼쪽 부근에서 추가 콤보를 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번 글에서는 횡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횡강을 맞추는 방법과
소니아 시리즈나 이르무 등의 액티브 스킬로 만들어진 2색진의 횡강 배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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