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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어디인가
게시물ID : docu_3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맛사탕
추천 : 3
조회수 : 29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3 01:35:40
 엠비씨 스페셜인데 내용이 꽤 슬프네요 ㅠ

 다들 아시겠지만 많은 한국 아이들이 미국으로 
입양 되었습니다. 그 중 정말 운 좋게 좋은 
부모를 만나 미국에 잘 적응하며 사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특히 2000년 이전에 입양된 분들은 부모가 
직접 시민권 신청을 해줘야 하는데 이게 5천불<
정도가 들어간데요 그래서 실수 혹은 일부러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데요
 문제는 이걸 입양된 분들이 잘 모른다는거죠
그러다 추방되는 경우가 왕왕 있답니다. 
미국인이 아니니까요.. 
 그러면 한국으로 보내지는데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데 적응 하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한국
와서 범죄나 정신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데요<게다가 이게 몇명이 왔는지 확인도 안된데요..
 미국 입양아중 미국 시민권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 안되는  분들만 15%...
 어렸을서는 양부모에게 학대 받고 커서는 
법의 보호를 못받고 추방되는거죠

 유명한 한국 입양아 중 영화감독 우디엘런의
부인이 있죠 순이였나? 그리고 그를 입양한 
양아버지가 우디 엘런이라는건 유명한 이야기죠
전 이런게 특별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 봐요 ㅋㅋ  

합법적으로 입양됬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
는 분들의 문제가 빨리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국으로 추방된 분들도 그들이 편하게지낼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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