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반드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혹시나 민망할 수도 있고 ..
남친이 이 글 보고 무언가를 사줘도 기대감 사라집니다.
꼭 남자들만 볼 것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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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들 바쁘다보니 여성용품(생리대)를 가방에 그냥 낱개로 넣어다니고
가루 날리는 것들이랑 섞이기도 하고 그런 경우 있어요..
따로 파우치해서 잘 넣어두는 사람도 많죠. 그런데 안 그런 여자도 있겠죠.
신경쓸게 너무 많고 바쁘니까 그런거겠죠?ㅎㅎ (전 남자지만 이해함)
혹시나 여친한테 뭔가 꺼내주다가 생리대가 그냥 들어 있다면 준비가 됐습니다.
주말에 할거 없을 때 한복파는 시장(예:광장시장)에 데려가면 근처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먹을거 사먹고 대충 둘러보는척하다가
복주머니 싼건 천원~ 좀 좋아보이는건 2천원정도 시장에서 많이 팝니다.
이거 한 두개 사주고 선물해주면 왜? 하고 쳐다보면
일단 사주고 나중에 조용히 생리대 여기다 엣지 있게 넣고 다녀~ 해주면 됩니다.
전 이거 사주니까 그 다음주에 넣은 거 갖고 와서 보여주면서 에헤헤 하고 웃더라구요
비싼 것도 아니고 점수도 따고 시장에서 순대도 사먹고 1석 3조네요.
꼭 저걸 사라는 얘기 아닙니다.
그리고 연애초반에는 엄청 창피해 할 수도 있어서 좀 그렇고..
몇달이상 사귀고 스킨쉽 자주 하는 사이정도면 괜찮겠죠..?
뭐 다들 어른이니 알아서 잘 하시겠죠? ^^
(더 좋은 아이디어나 또 다른 에티켓 선물은 뭐가 있을까요~ 공유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