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숲에는 으스스한 기운이 흘렀다.
밤에 숲을 지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말리던 아낙들이 생각났다.
하지만 등에 진 봇짐을 내일 아침까지 전달해주지 않으면 집안이 망할지경이라 할 수 없었다.
겁에 질린 상태로 걷던 중에 고양이 한마리가 불쑥 앞을 막았다.
놀란 가슴을 추스리고 말린 북어쪼가리를 던져 주었다.
냉큼 받아먹은 고양이가 어깨위에 올라타 자리를 잡았다.
쫓아버리려다 말동무나 하자고 걷는데 수풀들이 술렁거리더니
검은 안개에 안광만 번쩍이는 존재들에게 둘러 쌓였다.'
댓글에 몇 문단으로 이 상황을 적어 보아요.
서로 문장 보고 배울 점도 배우고 어색한 문장 있으면 서로 조언해주는 공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내일 사용한 문장은
입니다
단어 제시가 아니라 문장이 긴 경우는
상황이나 기승전결을 구상하는 것보다 문장을 만들어 내는데 의의를 두는 연습입니다.
위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위 상황을 사용해서 자신의 문장을 만들어 봅시다.
문장을 추천 해주시면 선착순 1분의 문장을 모레 문장으로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