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 버린 곳’
4년 전 이곳에서 세계를 경악시킨 최악의 재해가 일어 났다.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사상 최악의 지진이 일어난것.
지진의 규모가 컷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가시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방사능유출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치명적인 피해까지 입었다.
4년이 지난 지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후쿠시마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폴란드의 사진작가 알카디오슈 포드니신스키(Arkadiusz Podniesinski)는 직접 후쿠시마를 찾아가 촬영한 사진들을 최근 공개했다.
그는 “더 위험 지역에 들어가 그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촬영하고 싶었지만 입장이 불가능했다”면서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후쿠시마는 1만60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이 중 1만2천여 명은 아직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FUKUSHIMA
writing & imagery by:
ARKADIUSZ PODNIESIŃSKI
16 września,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