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갑자기 억울한 일이 생각나서 글 써 봅니다.
고등학생일때부터 조립컴퓨터를 써왔고,
대학생 되서야 직접 조립도 하고 고쳐보고 썼는데요
약 3년전 군대가기 전부터 일이 생겼습니다.
간단하게 청소한다고 분해했다가 조립하고 가끔 했었는데
모니터가 말을 안듣는겁니다... 뭐 결과적으로 모니터 어댑터가 고장나긴 했었는데
그 후로부터 지금까지 본체를 못살리고 있습니다(...)
램이 문제라고 판단하고 문제가 되는 램은 빼서 내놨지만
문제는 집에 하나있는 모니터가 이렇게 해도 반응을 안합니다.
물론 비프음은 좀 달라긴걸 봐서 모니터가 맛이 갔습니다.(모니터 나이가 한 10살은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해볼만한 장치도 없고, 애매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제가 본체를 만지작거리는걸 부모님이 봐왔는데
별로 좋게 안본다는거죠!!! 니가 만지니까 고장나는거라고 ㅠㅠ
물론 저도 제 손을 믿지는 않지만
맞는 구멍에 쏙쏙 집어넣기만 하면 되는 나름 쉽다고 생각하는 본체 조립인데
과연 제가 조립을 잘못해서 고장이 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정전기 조심, 핀 휘는거 조심!!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 손이 고자인걸까요, 아님 운이 안좋아서 모니터가 절 모함하는걸까요?
조립하다가 고장나게 한 분들이 혹시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