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PGR21의 유저가 롤을 분식집, 히오스를 고급레스토랑에 비유하는 글을 쓴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저들이 그걸 보고 고급레스토랑이란 드립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유행중이죠.
그런데 그게 예전의 이지스탕스 (디씨 고갤에서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이-지라는 게임 낚시글로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을 빗대서 부르는 말) 처럼
사람들이 히오스 낚시글을 쓰는 것으로 변질됩니다. 물론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재미를 유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을 레스토랑스라고 부르며, 그런 글을 보면 레스토랑스가 또... 하는 식으로 그냥 장난을 치는 일종의 놀이가 된 것입니다.
이게 인터넷 커뮤에서 대인기를 끌게 되면서, 방송에서도 관련 드립이 나오고, 블리자드 관계자들도 알게되어 같이 개드립을 치는 등 유행을 하게 됩니다.
오유의 겜토게 이용자분들도 이 유행에 동참한것이죠.
일단 오해가 있을 수 있는게 위에서 말한 과거사를 잘 모른다면, 히오스 드립과 같은 게임낚시글이 게임홍보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홍보물이 아닙니다. 그냥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기승전히오스가 되는 방식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죠.
물론 히오스가 사람이 없어서 좀 하라는 의미도 약간이나마 담겨있긴하지만... 그것보다는 장난에 가깝죠.
전혀 게임에 대해서 흥미가 없으신 분들은 그런 종류의 장난이 지겨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홍보물이라고 생각하셔서 혐오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설명글을 써봅니다.
그냥 장난인데 장난치는 애들 구경하듯이 봐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