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 생활을 주로 한 지 15년이 훨씬 넘었어요. 첫 경험은 96년에 미국 1년 어학연수였고..
그런데 전 (패션고자 남자)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외국에서 양말을 안 사요 ㅎㅎㅎ 이유는 비싸기도 하지만 순면, 또는 순면 97-8% 이상 되는 양말을 못 찾겠어요 저는.. 그래서 외국 양말을 어쩔수 없이 신으면 땀 흡수가 안되고 미끌거려서 도저히 신을 수가 없어요. 무슨 여자 스타킹을 신는 느낌이랄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말은 시장이나, 노점에서 파는 1만-2만원에 10 켤레씩 파는 순면 무늬가 전혀 없는 양말이에요.
과거에는 양말은 순면이 많았는데 한국은 요즘 많이 바뀐 건지 합성섬유 비율이 높은 것도 많더군요, 심지어 팬티도 ㅎㅎㅎ
그런데 전 팬티와 양말은 아직도 순면만 고집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한국가면 반드시 양말은 대량으로 사서 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