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도 다녀와서 진단도 받고 어찌어찌 얀끼를 제거할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잘하면 이번에 트루 엔딩 보고 끝낼 수 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네. 구속복인지 뭔지... 트루엔딩 볼 마음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말 안듣는 놈은 때려야 정신차린다는 마음이신가...
여러분은 트루엔딩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 얀데레에게 고통받는 걸 즐기는 M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회는 드려야죠?
만약 여기서 선착순으로 가입일 일에 해당하는 숫자가 소수면 구속복을 입혀드리겠습니다. 만약 소수가 아니라면 역으로 구속당하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운을 믿어보겠습니다.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