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즌2를 보다가 암 걸릴 것 같아서
치유의 목적으로 시즌1을 보았음
시즌2보다는 확실히 더 훈훈하긴 했지만
몰입도는 좀 떨어지는 느낌 ~_~;
보다보니 박은지씨 팬이 되었음
확실히 다른 여성 참가자들에 비해 혼자서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보이기도 했고 승패도 깨끗히 인정하고,
어찌보면 욱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음에도 농담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며
괜히 쌔보이려고 노력하는 쿨내 나는 언니처럼 보였음.
그리고...음
나머지 캐릭터는 다 예상 가능했던 분들이여서 그닥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아 아니다
둘이서 로맨스 찍던 최 커플은 좀 눈엣가시였음 =_=
특히 그 어린 여자분은 말은 많은데... 다들 걸러 듣고 있는게 보일정도로
건질만한 대사가 너무 없더라는;;
그래도 확실히 시즌2보다는 혐캐릭터가 없다는 점에 차분히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김구라도 양반이구만요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