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의 궁연계로 아군이 모두 몰살하고 시메와 메르시인 저만 남은 상황,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시메트라에게 빨대를 꽂았습니다. 그런데... 시메가 죽질않아요! 오히려 죽이고 있어요! 피가 200인 시메트라인지라 죽지말라고 힐만 꼽아줬는데 피가 반절이하로 내려가질 않아요. 그렇게 둘이서 화물을 지켜냈는데 저에겐 시메트라가 적진을 혈혈단신으로 헤쳐나와 적장의 목을 딴 장수를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시메트라가 5 : 1다굴을 맞고도 살아남은 이유가 궁금하더라고요. 시메는 체력100과 보호막 100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