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님들 안녕하세요.

전 직업군인 남자친구를 둔 이십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직업군인 남자친구다 보니 한달에 만날수 있는 것도 주말 뿐..

그것도 주말마다 만난다면 다행이지요.

아직 직급이 낮아서 평일에도 연락하긴 하지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사실 전 남자친구에게 심적으로 많이 기대는 편이고,

애정결핍인지 스킨쉽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한테 점점 괜시리 서운해 지는게 많아지면서

최근엔 마음이 허하고 외롭다고 많이 느끼게 되네요.

남자친구와는 서로 정말 많이 좋아하지만 ........ 

만날 수가 없어서 이게 과연 남자친구가 있는 게 맞는 걸까 회의감이 들기도 해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남자친구랑 잘 해나갈지...

아니면 여기서 정말 마음아프지만 그만두어야 하는 건지 고민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