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 사진으로 발발된 오유수위논란에 대해
1. 공통적인 대전제
1) 선정성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서로 존중해줍시다.
: 하우두유두가 드러나도 예술작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있고 목폴라 입어도 야해보이는 사진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거니 이 기준에 대해서는 노터치 합시다. 공지나 심의위의 '기준'은 말 그대로 기준일 뿐이니까요.
서로 '넌 왜 (안)야하게 느끼냐'고 하는건 무의미해보입니다. 말그대로 느낌이니까요.
2) 닥비공의 문제지 성별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혐 남혐 프레임 끌어오지 맙시다.
: 모든 닥반러가 질투에 찬 여자나 ㅇㅅ도 아니고 모든 추천러가 발정난 남자는 아닙니다.
아이따응 말랑말랑......하면서 침흘리는 여자(작성자)도 있고 티비에서 가슴골만 보여도 혀차는 남자(우리 아빠)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일히 확인하지 않는 이상 나 남자인데~ 나 여자인데~ 어쩌구하는 글 믿지 맙시다. 분탕러 에브리웨어.
2. 시노자키 아이 추천하시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
1) 아이 사진이 불편한 사람 모두가 닥반러는 아닙니다.
: 그라비아의 선정성이 오유의 공지 내 기준에는 부합한다고 해도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굳이 추천도 반대도 안하시는 분 중에 이런 생각하는 중도파가 있을 수 있는데 몇몇 저격글에서 이런 분까지 닥반러 취급하더군요.
반대한다는 의견을 '비공감'으로 표현했을 때 문제가 되는거지 불편하다는 것 자체는 이해해 줘야합니다.
이해해 준다는 뜻은 여적여나 챠도르 쓰고다니라는 말로 비꼬지 않는걸 의미합니다.
굳이 아이 글에 들어와서 싫다고 하는 덧글로 비꼴 필요 없이 비공감과 함께 출구를 안내해 주는걸로 충분합니다.
2) 후방주의 붙여주세요
: 그래야 피할 사람은 피하고 찾는 사람은 검색이 수...수월...해지니까요....
오유가 아무리 동성애에 우호적이라지만 BL물 올릴때는 주의표시 달잖아요. 공지에는 없지만 배려인거죵.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기도 하지만 굳이 후방주의 게시물 들어와서 야하다고 하는 프로 비공감러를 걸러내기도 쉬워집니다.
3. 시노자키 아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
1) 비공감은 남발하지 말아주세요
: 비공감은 단순히 '나는 이글에 공감하지 않는다'가 아닙니다. 비공감 고작 3개면 베스트를 못가고 10개면 베오베에 못갑니다.
일반게시판/베스트/베오베의 덧글이나 조회수를 보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아시겠지요.....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나는 이 게시물을 많은 사람이 보게 하지 않겠다'에 가깝지요.
비공감은 신고 기능도 겸한다는 생각을 하시고 명시된 공지에 어긋난 게시물에만 비공감해주세요. 반대의견은 덧글로만 달아도 전해지니까요.
2)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은 그냥 패스합시다
: 어떻게 이렇게 큰 커뮤니티에서 다 보기 좋은 글만 올라오겠어요. 아니다 싶은건 그냥 서로서로 스킵하는게 불필요한 분란을 줄이는 길이지요.
예전 모 사건 물타기 때 오유 주류 의견과 생각이 너무 다른데 베스트가 그걸로 뒤덮혀서 탈퇴할까;;까지 생각해봤습니다만
진짜 소모적인 일이더라구요. 그냥 맘맞는 게시판가서 노는게 훨씬 나아요... 물론 베오베를 스킵스킵해야겠지만 논란 종식되면 적당히 올라올듯해요
4. 결론
어 처음 글 쓸땐 되게 머릿속에 정리 잘 되있었는데 써진건 왜 이모양인지.
다같은 오유징어끼리 싸우지 말고 분탕종자들에게 놀아나지 말고 사이좋게 지냅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