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컴퓨터 재조립 과정에서 컴게님들 찬스를 써서 가까스로 재조립에 성공한 비루한 문돌이입니다.
970 슈젯 달았을 때는 그래도 나무젓가락을 잘라 넣어 받쳐줄 수라도 있었는데,
딥쿨 GAMMAXX 400에 팬까지 TF120로 교체해 달고나니,
저게 저렇게 달려 있는게 과연 괜찮은걸까 위태위태해보이고 불안불안합니다.
(메인보드가 1초에 1나노미터씩 비틀어지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
대부분의 케이스가 메인보드를 세로로 장착하게 돼 있습니다.
가로로 장착할 수 있는 놈도 있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케이스가 세로형인 이유는 단순히 공간 효율 때문인건가요?
아니면 메인보드를 가로로 눕히는 것에 다른 단점이 있는건가요?
그냥 저 케이스를 그대로 눕혀서 사용해도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쿨링 때문에라도 별로 좋지 못한 선택이 될까요?
아직 한창 배우는 중인 컴알못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