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반년 전까지만 해도 조금만 노출있는 사진 올라오면 비공 파바박 들어가서 보류에 처박히는 일이 일상다반사였습니다.
리플도 '이딴걸 왜 올리냐'느니 '더럽다'느니 하면서 굉장히 폭력적으로 달렸고 심하면 작성자가 신고차단을 먹기도 했죠.
지금 비공감러들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차단당하거나, 쌍욕을 먹는 일이 적다는 것 자체가
양측의 강압성과 폭력성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네오나치나 스킨헤드들도 자신들이 소수라서 탄압받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거기에 귀기울이지 않죠.
타인에 대한 탄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탄압당한다고 호소해봐야 설득력이 없으니까요.
모든 소수 의견이 가치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