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기술사란 자격증을 드디어 땄습니다.

철도쪽에서 일을 계속 해온 저로서는 경력도 어느정도 인정이 되어서 연봉 5천 정도를 받을수 있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많다는 생각은 안되지만(욕심이 과한가...)

그래도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연봉은 점점 더 올라갈거란 생각으로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도시들을 경량전철로 연결을 하면 할일도 많을테고

혹시 통일이 된다면... 북한을 통해 아시아 대륙으로 나가는 대륙횡단열차사업에 뛰어들어 꽤많은 돈을 벌수도 있겠지요.

저는 공부를 일찍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도 원하던곳으로 간것도 아니고 추가합격해서 간곳이 컴퓨터전자정보학과였는데

군대갔다오니 정보과와 철도과로 나뉘어서 바뀌어 있었을 뿐이고

운좋게 철도과를 선택해서 들어가서 매일같이 놀다가 대학 4학년 1학기 여름방학중에 기사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나는 공부랑 담 쌓았어'란 말은 하지 마세요

지금 부터 공부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휴... 일단 졸업하고

기술사따면 이런거 꼭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