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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후려치고 헤어졌어요
게시물ID : love_30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햄토리
추천 : 15
조회수 : 2755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6/17 09:21:45
욕설이 써있어도 이해해 주세요ㅠ

개같은 ㅅㄲ 뺨후려치고 헤어졌습니다
드디어 헤어졌어요...삼년반이 넘는 시간을 사귀어왔는데
그중 거의 이년을 다른년이랑 바람피고 양다리 걸친 쓰레기였습니다

친구사촌오빠라서 집도 서로10분거리인데...직장 여직원이랑 바람났대요ㅋㅋㅋㅋ저랑 9살차이나는 새끼였는데 그년은 10살차이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의심할때마다 그저 직원이라고 의심좀 그만하라고 지겹다고 그랬는데ㅋㅋ

삼자대면했는데 표정이 태연하다못해 당당하더라구요
너는 뭐잘했다고 그렇게 편하니...
내가 커플케이스로 사준거를 똑같은걸 그새끼가 사서 그년줬었대요
미친새끼ㅋㅋㅋ
워크숍이라더니 그년이랑 둘이 여행간거였고ㅋㅋ
그런거면 돌아온날 바로 날왜만나서 선물을 한보따리주고갔냐...
그렇게 바람피고 있으면서 왜 나 안놔줬어...
그렇게 바람필꺼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을하지...
왜 나한테는 직접적으로 헤어지잔말을 하질않았니...그년한테는 몇번이나 그새끼가 먼저 헤어지자하고 그랬대요
그래놓고 다음날 회사가면 똑같이 대하고ㅋㅋ미친새끼 
 
삼자대면이라고 해봐야 저랑 그 개ㅅㄲ만 거의 얘기했어요
그년이 말하는데 걔가 씹더라구요ㅋㅋ그것도 이해안가고 웃김

삼년반중에 드디어 처음으로 제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카페 다같이 나왔는데 그새끼가 집으로 뒤도안돌아보고 가는걸 보는데 너무열받아서 불러다세웠어요
그러고 뺨 후려쳤습니다
네대인가 때린거 같아요

태어나서 사람뺨 처음 때려봤어요..그러고 저도 뒤돌아서 가버렸습니다
정말 잘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벗어났다 생각하는데...
근데 왜 마음이 아플까요
누가 심장을 쥐어짜내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아픈느낌 태어나서 처음 이에요 
첫사랑이 이렇게 비참하게 끝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첫남자이자 첫남자친구면서 첫사랑이였는데...
이렇게 상처만 가득 남고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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