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대면했는데 표정이 태연하다못해 당당하더라구요 너는 뭐잘했다고 그렇게 편하니... 내가 커플케이스로 사준거를 똑같은걸 그새끼가 사서 그년줬었대요 미친새끼ㅋㅋㅋ 워크숍이라더니 그년이랑 둘이 여행간거였고ㅋㅋ 그런거면 돌아온날 바로 날왜만나서 선물을 한보따리주고갔냐... 그렇게 바람피고 있으면서 왜 나 안놔줬어... 그렇게 바람필꺼면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을하지... 왜 나한테는 직접적으로 헤어지잔말을 하질않았니...그년한테는 몇번이나 그새끼가 먼저 헤어지자하고 그랬대요 그래놓고 다음날 회사가면 똑같이 대하고ㅋㅋ미친새끼
삼자대면이라고 해봐야 저랑 그 개ㅅㄲ만 거의 얘기했어요 그년이 말하는데 걔가 씹더라구요ㅋㅋ그것도 이해안가고 웃김
삼년반중에 드디어 처음으로 제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카페 다같이 나왔는데 그새끼가 집으로 뒤도안돌아보고 가는걸 보는데 너무열받아서 불러다세웠어요 그러고 뺨 후려쳤습니다 네대인가 때린거 같아요
태어나서 사람뺨 처음 때려봤어요..그러고 저도 뒤돌아서 가버렸습니다 정말 잘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벗어났다 생각하는데... 근데 왜 마음이 아플까요 누가 심장을 쥐어짜내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아픈느낌 태어나서 처음 이에요 첫사랑이 이렇게 비참하게 끝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첫남자이자 첫남자친구면서 첫사랑이였는데... 이렇게 상처만 가득 남고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