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이런글은 친구한테나 가족한테나 얘기하는게 맞지만 그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질 않거든요. 그냥 남자친구 못사귀어서 그러는거다 라고 쉽게 단정짓습니다. 매일 오유를 방문할때 마다 고게에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게 너무 감사드려서요. 저도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저는 19살이구요. 연애경험은 별로없지만 가까운친구들이나 지인분이 정말 다들 경험이 많아 늘 저에게 얘기를 해줍니다. 그들의 애인은 직업,집안,인종,성격 또 성별로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정말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독신주의자가 되는 건 나쁜생각일까요? 오유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되고싶은 계기 및 이유는 주변분들은 참좋은 분들을 만나긴하지만..극히드물고..그런 분들은 제게 너무 과분합니다. 돈이 많든 적든 잘생겻든 못생겻든 키가 작든 크든 개념이 안드로메다행이 아닌이상 말이죠...정말 돈도 없고 이쁘고 착하지도 않은데 .그 누구든 제 남친이 된다면 힘들꺼에요.. 군대도 기다려줄 수있을 만큼 해바라기 같은마음을 가졋다고 생각하지만..그런 행동이 남성분을 지치게 질리게 하는 건 아닐까 싶구요. 제가 너무 많이 부족하구요. 제 수준에 맞는 남자가 있다하면 정말 그들은 범죄자일꺼에요. 아니면 전생에 큰 죄를 졌거나요. 나이가 어리긴 어리지만 중2병이 걸린 건지... 사랑이 정말 하찮타고 느껴지네요. 남들의 사랑이 아닌 저에게 있어서 사랑 말이예요.. 너무 한심해보이나요? 대학가서도 늘 도서관에가서 독서를 할 꺼에요 . 스트레스는 몇번 술로 풀겠지만... 이성교제는 평생없을 것같아요 그리고 원나잇이나 스퀸십 (친구로써의 손잡기나 포옹 제외) 혐오하고 어장관리도 안합니다. 안할꺼구요. 예전부터 저는 제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 다 멀리했거든요? 몇번 본적도 없거나 나에대해알지도 못하먼서 ..좋다고 하면 정말 혐오햇습니다..저에게 헌팅,소개팅,미팅,남소,번호교환 이런건 정말 증오합니다. 결혼안하고 돈많이모아서 아이들 입양할 계획입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보이나요.. 물론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살아가려고 하지만 주위에 저같은 사람이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것 같나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괜찮으니..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욕도 괜찮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