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에 대해 알아보길 어언 3년째...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회사 출장을 핑계로... 캐나다로 8박 10일 다녀왔습니다.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골목골목도 누비고, 일반 주택가에 있는 에어비앤비 집 렌트해서 며칠 있어보고...
관광명소도 가보고... 도심지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관공서도 가보고...
역시 좋더군요.
평소에 캐나다라는 나라의 의식주와 문화에 대해서 연구자의 자세(!)로 공부하던 터라...
막 '우와~~~' 이런 식의 감탄은 아니었지만...
저처럼 원칙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우리나라와 너무 다르더군요.
물론 아직까지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모습이라 무조건 좋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꿈 같은 10일이 금세 지나가고, 우리나라에 도착한 순간...
마치 롤러코스터 탄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리무진을 타도, 버스를 타도, 택시를 타도, 운전을 해도... 그곳과 이곳의 분위기와 모습은 정말 다르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있네요.
언제 제대로(?) 가 볼 수 있을지...
p.s. 사진은.... 과도하게 리사이즈 했더니... 화질이 좀 깨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