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혹시 박유천CF 아이스티 티오 지금 기억남?
나는 개인적으로 박유천을 좋아해서 당연히 기억남..
박유천은 너무 너무 훈남임...>_<
암튼 그런거 둘째치고 오늘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임..
박유천 아이스티 티오 광고 기억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 광고에서 대략 난감한 상황이 발생함..
근데 의도와는 다르게 박유천이 여자의 치마를 찢어버리는.. 사건임..ㅋㅋ
나는 그게 cf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호선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음 ㅋㅋㅋㅋ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겠음
거긴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이였음..
그래서 지하철 들어올때 바람이 겁나 붐..
근데 어떤 여자가 완전 샤랄랄라~~~ 날아갈 것 같은 쉬폰 원피스를 입고
지하철 앞에 선 거임.. 순간 치마가 바람에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여자인 나님도 좀 걱정될랑 말랑 하는 순간까지 올라갔음..
근데 그 옆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던 한 남자..
뭔 일수가방 같은걸로 여자를 가려줌...ㅋㅋㅋㅋ
근데 그 일을 모르고 보면.. 저 남자 뭥미?하는 그런 포즈였음...
그 남자도 해주고 나서 민망하고.. 여자도 고맙긴 한데 민망하고..
서로 민망민망열매 100개는 과다섭취한 상황이 됨...
난 그때 생각했지.. 아... 그 상황에 귀여운건 박유천이기 때문이구나 ㅋㅋㅋ
언제나 cf와 우리 현실의 갭은 너무나 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