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녀가 이 글을 볼수도 있을것 같아 로그인 하지 않고 올리겠습니다. 사귄지 2년이 다돼가는 커플입니다. 요즘 1주일이 넘게 너무 불편한데,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어서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번에 만났을땐 기분 좋게 놀다가 사소한 일로 제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녀의 반응이 더 맹맹 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안좋은 기분은 더더욱 고조 되었죠. 손도 안잡고 제가 앞서서 길을 걸었습니다. 얼굴이 굳은체로요. 그러자 그녀도 얼굴이 굳더군요. 웃음이 사라졌어요. 일이 커진것 같아 식사를 하면서 조금씩 풀었죠. 하지만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지 맘속에 담아둔 것 같아요. 고칠려고 해도 잘 안되요 이건.. 그렇게 겉으로만 좋게 헤어지고 선 , 그때부터 연락을 안하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요. 그러자 그녀도 연락이 뜸하더군요. 원래 연락은 서로 자주 했었으니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거예요. 그녀는 문자를 보내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보냅니다. 항상 화가 나도 겉으로 표현을 안하죠. 그냥 평소와 같은 문자가 2틀에 한번? 정도 왔습니다. 물론 저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몇번 답문자를보내다, 문자를 씹었 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모든 일에 표현이 없어요. 휴 ..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어서 너무 뒤죽박죽이네요. 그냥 답답해서 조언좀 얻어보려고 적은거에요. 그냥 읽고 조언 안해주셔도 상관없어요 . 이렇게라도 글로 적어놓으니 속이좀 후련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