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대로된 프로들 스트리밍하는거 봐보면 맵마다 싸울곳/싸우는방법이 다 정해져있습니다. 공격자가 유리한 곳, 수비자가 유리한 곳이 너무 극명하게 나뉘기때문에 플레이하는게 롤보다도 정형화될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서 66번 국도 수비. 100이면 100 편의점 위에서 라인하르트 방벽을 들고 싸워야 합니다. 모든 경로가 편의점 시야에 놓여있고 거쳐가야하고, 수비자가 옥상에 있으면 화물이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66번 국도는 첫번째 체크포인트를 빼면 나머지는 수비하기가 매우 불리해서 첫번째를 집중해서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지브롤터. 첫번째 체크포인트는 버려야 합니다. 프로들 플레이하는거보면 첫번째는 코빼기도 안비추고 보내줍니다. 높은 절벽에서 수비하는게 좋아보일수 있는데 공격자가 올라올 수 있는 계단이 3개입니다. 또한 수비자 집이 너무 멀어서 한번 망하면 데미지가 막심하기때문에 첫번째 수비포인트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토너먼트를 봐도 첫번째 체크포인트(터널밑)을 지날때까지 싸움이 일어나지 않아요.
뭐 제가 직접 플레이하는건 아니지만 트위치에서 프로들 스트리밍하는거 하루에 2시간씩 봐온 경험으로 정말 판에 박히게 돌아간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흥미있으시면 맵별로 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