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음게를 두리번 거리다가
감수성이 팡~터져서 오랜만에 집에 있는 자료들을 뒤적뒤적 거려 봅니다.
97년 1집 때부터 ~2004년 5집 앨범까지밖에 없네요...(다른 오유님들이 그다음 앨범도 인증해주시겠죠?)
97년이면 음....거의 20년이 되어가는군요..ㄷㄷ;;
예전엔 '자주빛 비가 내리는 숲' 이라는 자우림 뜻이 되게 좋았는데...(숲에 자주빛 비가 내린다잖아요...먼가 판타지 스럽고 그럴싸하쥬~? 나만 그런가?) 요즘 느낌으론 좀 오글 거리기도 ㅎㅎ
99년도 3월이군요...
어느 대학교 강당에서 조촐하게 열렸던 자우림 콘서트 였네요
고등학생때였는데 야자 빼먹고 보러간 기억이 나네요 ㅎㅎ
요즘은 카메라도 좋은거 쓰고 그런데...저때 아마 일회용 필름 카메라 썼던듯...ㅡㅡ;;;;
사진들이 참 흐릿흐릿 하니 보기 안좋네요.....제 기억속에서는 지금도 선명한데 말이죠
지금 윤아님 봐도 저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얼굴인듯....나만 변했어..ㅜㅜ
아무튼 .....머 늦은 새벽이라 이 글도 그냥 묻혀지겠죠?
좋은 꿈들 꾸세요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