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오후 동부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의 CH-53 헬기가 Arta 해변 인근에 착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여 항공기가 파손됐다. 미 중부군 해군 대변인, 빌 어번 해군중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밀진단이 나오진 않았지만, 헬기는 운행이 가능한 정도의 미미한 구조적 손상을 입었으며,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2시35분(현지시간)에는 미 캘리포니아 엘 센트로 해군항공기지 인근을 비행 중이던 미 해병대 제3해병항공단의 CH-53E 슈퍼 스탤리온 헬기가 일상적인 훈련 비행 중 추락하여 4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같은 날 오후 4시00분(현지시간)에는 동부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제2해병항공단의 AV-8B 해리어II 공격기가 지부티 암불리 국제공항을 이륙하던 중조종사가 비상탈출을 한 직후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조종사의 부상은 없으며 조종사는 지부티 미군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동부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미 해병대 162해병중형틸트로터 비행대대에 일시 배속된 항공기들에서발생했다.
스탤리온 헬기 1기 추락 1기 파손 해리어 1기 추락이 하루에 벌어지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