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엄청 기대했던 것이 가장 큰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
하지만 기대를 안하고 봤어도 실망했을 거라고 결론내림.
평을 하자면...
카이스트 박사 출신 브레인을 모아서 막노동을 시킨 영화
다금바리, 복어, 돌돔 등 비싼 물고기를 잔뜩 잡아서 통째 매운탕을 끓인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만들어 놓고 김밥천국 터는 영화
유재석 MC로 캐스팅 해놓고 6시 내고향 찍은 영화
800만원 짜리 최고사양 컴퓨터로 인터넷 강의만 보고 있는 영화.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