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수냉쿨러가 누수가 발생해서 추가 보충을 한 적이 있습니다..
원래 수냉쿨러 냉각수를 보충할때는
냉각수를 모두 빼서 -> 청소용으로 한 번 씻어내고 -> 보충
이런 단계로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추가로 보충만 했습니다..
펌프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펌프안에 이런 이물질들이 생겨납니다.
아시다시피 찌꺼기라는게 남으면 좋지 않기에 냉각수 보충시에 위에 적힌 단계대로 진행해서
호수와 워터블럭 펌프를 한 번 싹 닦아내야한답니다.
이렇게 되면 호수까지 빼서 해야하는.. 대작업인지라 생략했습니다.
케이블타이로 건져보면 이런 찌꺼기들이 건져집니다.
눈대중으로 보면서 케이블타이로 건지면 구석구석 청소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요 사진이 떠다니는 찌꺼기 1/3정도.. 입니다.
확실히 처음보다 많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이네요.
떠다니는 찌꺼기도 많이 제거되었습니다.
충분히 청소가 되었으면 냉각수를 다시 보충하고 작동시키면 됩니다..
다음달에 아크릴관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그때는 정식으로 펌프를 청소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