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 때문인데요. 철학계로 꺼지라그러지 말고 들어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현실에 충실하라고 제 나이땐 할만한 고민이라 하시더군요.
과연 사후세계는 있을까요. 아마 기독교 논리로 하면 천국과 지옥에서 산다고 하는데 과연 지루히지 않을까요. 천국은 좋겠지만 몇억년식 그곳에서 존재하는 건 정말 지루할것 같아요.
하지만 천국이 아닌 경우도 너무 무섭습니다. 불교나 힌두교 같은것에 따르면 윤회라 하죠. 하지만 현생의 기억을 잊는다는건.... 그것도 좀 무섭네요.
스티븐 호킹은 시작할때의 상태 즉 무로 돌아간다고 하죠 소멸하는건 정말 상상도 못할것 같아요.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갑자개 시작했죠. 그리고 몇몇 이론은 어느순간 우주가 소멸한다 하죠. 그럼 우리는 소멸하는 거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섭내요. 아마 제가 생각하는 소멸은 잘때 꿈도 안꾸고 깊이 자는 잠이랑 비슷할것 같은데 그상태로 몇십억년식 있는건 너무 힘들것같아요.
제발 지나면 잊을거다 그러진 않으셨으면 해요. 요즘은 시시때때로 계속 이것때매 갑자기 막 힘들고 무서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