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을 미처 다 읽지 못했는데...
너무 아파서 못 읽을 것 같아요.....
적어주신 분들 생각해서 지우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아셨는지 여기저기서 제게 확인전화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화도 오고 카톡도 와서 물어보셔서 정말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요..
제가 애초에 함부로 글을 적고 하는 게 아니었는데
조심성이 없었습니다.
오늘 하루 기분 나쁘신 분들께 제가 사과드릴게요.
한 집의 사고로 인해 여러분들 두루 심란하게 했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이나 추측성 말들은 감당할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남편의 신상을 밝혀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글을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탈퇴할게요...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아기 저녁하러 가야해서요.
애초에 글을 적지 말아야 한다는 건 처음부터 오유에 글을 적지 말고 눈팅만 할 걸 그랬다는 뜻입니다...
안 살면 안 살았지 정말 이런 얘기가 밖에 나돌거라고는.....창피하고 힘들어서 엄마한테도 못한 얘기인데
너무 창피해서 도망가고 ㅅ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