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인터넷뉴스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더 지니어스:룰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를 제작하는 tvN에 재직하는 한 PD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 글이 화제다.
이 PD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이 글을 게재했으며, 올린 시점으로 미루어 짐작할때 '왕따' 등의 논란을 빚고 있는 6화 후기 인 것으로 보인다.
게재된 글은 "전날에 본편을 본 담당자가 우울해서 술을 먹었다며 주의를 준 게 시작, 먼저 본 울 팀 여자친구가 열 받아서 머리가 지끈대기 시작, 이어서 본 내가 속이 울렁거려 업무에 집중하지 못 하기 시작, 마지막으로 본 울 팀 남자친구가 피꺼솟하며 퇴근 후 약속을 미루고 분노하기 시작했다"고 적혀있다.
이어 "하룻동안 우리는 다음날에 있을 후폭풍에 떨기 시작"이라고 밝혀 방송 후 쏟아질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미리 알고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이 PD는 마지막으로 "결과는 대참사 우린 모두 아만자(암환자) 무서운 건 아직 안 끝남"이라고 적어, 아직 방송 전인 7화와 8화 등에서 더 큰 논란이 있음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에서는 은지원과 조유영의 '신분증 절도 논란'과 은지원의 '배신' 그리고 이상민의 '가짜 증표' 등의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이로인해 온라인 등에서 프로그램 폐지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더 큰 논란'이 있을 것을 짐작케 하는 SNS글이 공개돼 네티즌들도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 페이스북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안 끝났다니, 더 큰 논란이 있다는 것인가?" "이보다 더 막장일 수 있나? 설마 출연자들끼리 싸우는건 아니겠지" "이젠 보기가 무섭기까지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