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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4살이다
게시물ID : soju_8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랜드서포트
추천 : 10
조회수 : 14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6/15 21:29:23
오늘 내가 술을좀먹었어

반말을할게 지금 좀서럽거든

혼자 술을먹고 밖에나와서 담배를피는데 

앞에 하수도가있네

하수도에서 냄새가 나는데

문득 이냄새가 내 인생같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꿈도 가지고있지않고 목표도 가지고 있지않거든

그냥 한심한 병신이야

처음부터 난 꿈이란게 없었지 포기하고 그런게아니라

그래서 더 슬프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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