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vs두산 18:30분 경기를 보로 갔습니다. 거기서 참... 씁슬한 광경을 목격했네요.. 한 학생 무리가 뒤에 있고. 그 앞 좌석에 늙은 할아버지가 계셧는데.. 학생이 다리를 꼬아 앉아서 앞자석 할아버지의 옷에 발이 걸렷나봅니다. 할아버지로 보이시는 분이 일어나서 머라고 하시더군요 하는 제스쳐나 입모양으로 봐선 다리를 꼬지말고 똑바로 앉아달라는 부탁을 하는걸로 보엿고요.. 그런데 그 학생 막무가내더군요.. 다리꼰상태로 삿대질하면서 막 대들더라고요.. 말을 하다 안되겠는지 할아버지 분이 학생 꼰다리를 원래 대로 할려고 하는데 ㅋㅋ 그 학생 힘주면서 끝까지 버티면서 대들더라고요 참... 결국 할아버지 포기.. 학생 그대로 다리 꼰상태로 ㅋㅋㅋㅋㅋ 참..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가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