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변호사 사무실 다니거든요~ 저희 변호사님 연세는 좀 많으시긴 한데 정말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일반 변호사님들과는 다르게 권위적이시도 않고 저를 친딸처럼생각해 주시는게 보일정도로 너무 좋으신 분이에요ㅋㅋ 하지만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애요... 제가 저희 변호사님을 아무리 존경하고 그래도 정치적인 성향만큼은 맞춰드릴수가 없겠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제가 식사를 차려드리면서 변호사님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대요~~ 내일 영하 10도 까지 내려간다는데요~ 이러니까 저희 변호사님 말씀이ㅋㅋ
그럼 잘 됐네~ 날이 추워야 젊은이들이 투표하러 안나갈꺼 아녀~~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내일 영권으로 기온내려간다는 말에 저 생각부터 나긴 했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걱정에.. 저희 내일 아무리 추워도 너무 추워서 동장군이 얼어죽었다 해도 우리 투표는 꼭 하자구요~ 나하나쯤이야, 내가 투표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이런 어리석은 생각들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고 꽁꽁싸매고 투표하러 가자구요~~
저희는 아빠 엄마 할머니 오빠 저 하다못해 어린 조카들까지 데리고 꼭 집앞 학교로 투표하러 가요. 어린이들 교육상으로도 좋을뿐 아니라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지금부터 투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거죠.
늦잠 자도 되요~ 느긋하게 출발하셔도 되요~ 다만 투표를 하지 않으시는건 모두 안되요~!!!!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