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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하던 학생이 갑자기 숨지는 일이 잇따르자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후난성의 한 중학생은 지난 1일 체육 시간에 N95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테스트를 하다 사망했다. 이 학생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다른 중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숨졌다. 이 학생의 부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한 것을 아들의 사망 원인으로 의심했다.
출처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5061521488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