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외모 보면서 쁘띠거니니 뭐니 하면서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엽게 생겼다고 유머 소재로 삼곤 하는데..
전 이건희 얼굴을 볼 때마다 한 편으로는 섬찟한 느낌이 듭니다.
그의 얼굴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얼굴처럼 보입니다.
인생살이의 어려움 같은 건 전혀 알 필요도 없고 알 수도 없이 살아와서
아이 때의 모습 그대로 얼굴이 고정돼 버린 거죠.
나이 많은 어르신들 보면 살아온 세월만큼 주름에 검버섯이 많습니다.
그런 피부에 새겨진 흔적들은 그 사람의 인생의 굴곡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이건희는 그런 흔적이 없습니다. 그의 외모는 마치 늙은 아기, 벤자민 버튼을 보는 것처럼 섬뜩한 외모입니다.
전 그의 얼굴이 무섭습니다. 더 무서운 건 그런 사람이 한국 제 1의 기업회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리더십의 사표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또.. 누구보다 호화스럽고 탐욕스럽게 사는 이건희지만 얼굴은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인 것과 같이.. 겉으로는 글로벌해 보이고 세련돼 보이는 초일류기업 삼성도.. 내부적으로는 범죄집단이죠..
이건희 사진은 볼 때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