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김용만이 막 자기들까지 모이면 서로 할 말이 너무 많아가지고 만날 시간이 4시간 정도면 똑같이 나눠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 재석이 30분 막 이렇게 시간 정해놓고 말한다고 들었음ㅋㅋㅋㅋ 그 30분동안은 그 사람 얘기만 들어주고 30분 지나면 냉정하게 싹 잘라버린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동아리 클럽 셋이서 만나는데 술 한잔 하자고 나오라고 그래서 나갔더니 맥주 한컵 중간에 놔두고 몇시간 내내 떠들고 있었대요ㅋㅋㅋㅋㅋㅋㅋ서로 단점같은 거 지적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 수다하는 것만으로도 토할 수가 있는거구나 처음 느꼈다고ㅋㅋㅋㅋㅋ
지석진이 귀가 얇아서 길거리 추억의 팝송 300곡 이런거 맨날 싸다고 하면 사는데ㅋㅋㅋㅋㅋㅋㅋ집에와서 들어봤더니 악기소리 한 세개정도 들리고 가수 한명이 300곡을 다불렀다고ㅋㅋㅋㅋㅋㅋㅋ 발음도 필리핀 발음으로 " 예스터데이~"가 아니라 " 예스 터러~데이~ " 이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재석 지석진은 늘 녹화 끝나고 바로 집에 가지 않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 스케줄이 없으면 제작진이랑도 대기실에 앉은 채로 한 시간 이상 수다 떠는건 기본이라고ㅋㅋㅋㅋㅋ ㅋㅋ
김용만 아는 연예인 후배가 갑자기 찾아와서 땅을 사라고 그래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사서 나중에 친구들 데리고 자기 땅사논거 보여준다고 데려갔는데 (자기도 그날 처음본거)바다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까 낮에만 잠깐 물 빠지고 밤에는 물차는 갯벌 같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땅ㅋㅋㅋㅋㅋㅋ
저는 직접 봤다규 ㅋㅋㅋㅋ 김용만이란 유재석씨 포차에서 둘이 앉아서 오뎅 하나 잡고 계속 얘기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두분다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심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얘기 안듣고 자기 할만만 막 하다가 얘기 시작할때 '가만있어봐' 이게 꼭 들어가여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둘이 각자 딴얘기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제는 다 별 얘기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재석이 홈쇼핑에서 전기장판 샀는데 그게 옥이 다 들어있다고 해놓고 중간에만 따뜻하다고그러니까 김용만이 그럼 넌 귀통이에서 자냐고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여
저번에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어떤 사람이 송년회 같은데 노래주점에서 하려구 갔는데 옆방에 지석진 라인들 있길래 슬쩍봤더니 백세주1병시켜놓고 각자 잔에 따라놓고 그래도 반병이 남아있고 잔에도 한 모금 마신듯한 분위기인데 ㅋㅋㅋㅋㅋ이미 몇차 온 사람들처럼 거하게 취해서 정말 재밌게놀고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리고 치킨집가서 "진짜 오늘 마시고 취해보자"이러면서 맥주500시켜서 급5시간 수다떨고 거하게 취해서 취사량넘었다고 힘들다고 나갈땐 술잔에 400정도 남아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커피숍가서 리필을 3번이상 먹고 눈치보여서 다른커피숍가서 4시간 수다떨고 다시 눈치보여서 돌아와서 처음갔던 커피숍 다시간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게 진짜 웃겼는데 지석진 귀 얇아서 유방암 보험 가입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진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서 올라올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석진 와이프가 유재석 김용만 엄청 싫어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술도 없이 수다로만 밤 새고 들어오고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모이면 새벽을 불태우면서 새로운 사업구상만 몇백개 한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했다가 다시 접고 ㅋㅋㅋㅋㅋㅋㅋ 그 새벽에 장난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즐겨찾기 재방봤을 때 어떤 개그만 후배가 홍댄가? 암튼 그 근처 일이 있어서 지나가는데 통유리로 된 커피숍에서 유재석이랑 지석진 김용만 3명이서 너무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길래 인사도 못하고 그냥 갔었는데 자기 일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이야기 하고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다른 일 때문에 3시간 정도 다른데 갔다가 이젠 집에 가는 길에 다시 커피숍 보니깐 없어서 이제 갔구나 생각했는데 2층으로 자리 옮겨서 이야기하고 있었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보면서 진짜 많이 웃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테이크 아웃 해서 셋이 차에 들어가서 몇시간이고 얘기하다가 너무 한곳에만 차 세워두기 그러니까 동네막 돌면서 얘기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네들끼리 했던 얘기 또 하고 했던얘기 또하고하는데 근데 할때마다 뒤집어지게 웃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재석이 새벽까지 지석진이랑 떠들다가 집에 갈때 술집에 들려서 술 취한 개그맨들 집에다 데려준데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석진ㅋㅋㅋㅋㅋ 귀 너무 얇아서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 여행갔다가 가짜 악어가죽 지갑 40개 산 이야기ㅋㅋㅋㅋㅋ한명한테 사면 옆에서 다른 한명이 가겪 깎아준다고 그래서 사고 그래서 40개 넘게 사왔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게 악어가죽이 아니고 종이라서 땀에 젖으면 주머니에 넣었다가 꺼낼 때 절반으로 분리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들끼리 수십번을 이야기해도 할때마다 뒤집어지게웃는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석진 귀얇아서ㅋㅋㅋㅋ그얘기도 있잖아요..ㅋㅋㅋㅋ 자기들끼리 아는사람 말듣고 주식투자 했는데 그게 폭삭망해서 다들 잃었는데 지석진 혼자 남몰래 조금 더 투자해서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석진 귀얇은 얘기중에 김수용한테 대학후배가 전화왔대요 선배님 저 중대후밴데 책 좀 팔아달라고그래서 지석진 번호 알려줬더니 5분뒤 지석진한테 전화왔대요 "수용아 이거 뭐냐 나 방금 책샀는데"ㅋㅋㅋㅋㅋㅋㅋ
전화로 몇시간동안 떠들다가 끊을때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거 생각난다구 ㅋㅋㅋ 지석진이랑 김용만이랑 서로 앞집 살았었는데 맨날 일 끝나고 새벽에 하도 수다를 떨어서 ㅋㅋㅋㅋ 부인이 술 먹고 제발 좀 자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막 그래도 술도 한잔 안 마시고 밤 새워서 수다만 떨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용만 지석진 길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그 자리에 서서 그대로 4시간동안 수다떨었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듣고 완전 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무슨 할말들이 그리많냐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석진이랑 김용만이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서로만났대요 그래서 차세워놓고 그때부터 급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얘기로 2시간동안웃은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가 차세워놓고 그 옆에 셋이 서서 수다떤거 ㅋㅋㅋㅋㅋㅋㅋ
장례식장에서 저희 그만 가보겠습니다 인사하고 현관 앞에서 2시간 동안 또 수다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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