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장된 제목인데요.
그만큼 추천하고 싶음. 오유에도 예전에 한 번 관련 글 올라 왔던 것 같은데,
환쟁이가 그린 기사도입니다.
베오베에 올라온 peak보고 생각이 났어요. peak같은 경우도 왠지 폰으로 보기 보다는 웹으로 봐야 제 맛인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풀의 대단한 점 중에 하나로 언급되는 것이
스크롤 내리면 눈 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장면이었죠. 웹툰에서만 가능한, 웹툰이라는 특징을 잘 활용한 표현 방법었는데,,
환쟁이는 웹툰에서만 할 수 있는 배경사운드 삽입을 잘 활용합니다.
이 부분은
다른 작가들도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었죠. 배경음악을 깐다던지 하는 방법으로요
특히 호랑이 이 부분에서는 선구자인 것 같은데, 환쟁이 작품에 호랑이가 기술지원을 해줬습니다.
웹툰을 많이 봤지만..
매화마다 소리효과를 풍성하게 짚어 넣어 마치 영화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작화와 말풍선으로 표현했던 부분을 소리로 표현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기사도 제목이 좀 별로인 것 같아요. 그래서 퀄리티보다 많이 안보는 듯.
보신다면 폰 말고, 웹으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71181&no=1&weekday=t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