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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과가 찜찜한 이유
게시물ID : soccer_28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스토로스
추천 : 6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4 10:12:00
박주영이 공식사과로 인해 일단 

박주영면제사건이 일단락되었지만 찜찜한건 사실입니다.

그이유는 개인적으로 3개로 생각합니다.

첫째 왜 그런 방법으로 군연기를 하였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누구에게나 20대는 소중합니다.

특히 운동선수에게는 선수생명이 짧고 선수시기에 많은 돈을 벌어야 되어야 되고 성장을 위해서도

20대가 엄청 소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선수는 국방의 의무에 때문에 그 소중한 시기에 2년을 거의 선수생활을 포기합니다.

그중 인기스포츠인 축구, 야구, 배구 등은 상무라는 군팀이 존재하기에

다른 분야와 달리 2년동안 선수생활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축구는 아주 특별히 k리그에 참가해서 프로생활을 할수 있으므로 아주 큰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 혜택을 받는 축구선수가 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군연기를 해야 했을까요?

유럽에 진출하였기에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기 싫기 때문에?

그러한 이유로는 결코 정당화가 될수 없습니다.

이미 수많은 선수들이 군방의 의무때문에 유럽진출을 포기한 선수가 이미 엄청많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둘째 올림픽대표팀이 아닌 국가대표팀을 통해 사과해야 했다.

지금 홍명보감독과 같이 사과를 하는것은 최강희감독을 완전 무시한 처사라고 할수있습니다.

국가대표팀 차출에는 연락두절로 차출을 사실상 거절하였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아다 하였더라도 연락은 하고 얘기를 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박주영은 어린나이가 아니라 저런 실수는 용납해줄수 없습니다.

저런 실수를 했어도 그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면 모르겠는데

박주영은 지금 대표팀이 아닌 올림픽대표팀을 통해 사과를 하고 있다.

그가 먼저 사과해야할 팀도 대표팀이고 자신의 소속도 대표팀이기에 

이짓은 또다른 비판을 야기하는 행동이다.

또 올림픽을 통해 군면제를 해서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는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을 야기할수도 있다.

홍명보감독이 찾아가 설득후 사과를 하는것이라고 해도 

최강희감독과 같이 했어야 그 모양새가 좋은것이다.

셋째 체류시간이 60일 밖에 되지 않는다.

체류시간이 60일밖에 되지 않고 그것을 넘을시 이민권이 취소된다.

그렇기에 그는 국내에 60일밖에 체류할수없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이미 올림픽대표팀은 박주영 단1명을 위해 일본으로 훈련을 갔다.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

단1명의 대표팀을 위해 나머지 선수들이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로 훈련을 하러 간다.

이것이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다.

그는 올림픽대표뿐만 아니라 국가대표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월드컵예선등 홈에서 경기를 피할수 없을시 

훈련과 경기로 인해 60일이 넘어갈수도 있다며?

박주영은 과연 대표팀경기를 뛸 것인가? 아니면 이민권을 지키기 위해 출국할것인가?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대표팀에서 이 무슨 ㅄ같은 일로 고민해야 하는가?

대표팀이 박주영 없으면 안 돌아가는것도 아니고

박주영 그전에도 잘 돌아갔으면 현재 그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왜 그토록 그에게 집착하는가?

그가 진정 대표팀에 뛰고 싶다면 당장 체류시간60일에 연연하지 말고

대표팀 차출에 항상 응하고 60일이 넘더라고 차출에 응해야 한다.

그가 만약 그것을 지키지 않는것은 군연기 문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국가대표정신을 위배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미 그가 한일은 국내에 수많은 잘못된 선례를 남겼으며

이것또한 선례로 남는다면 그가 대표팀에 역사적으로 남을 큰 기록을 쌓지않는 이상

그가 한일보다 그가 남긴 선례에 인한 잘못이 더 클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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