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로만 듯던 김여사 실제로 격어 보니...
게시물ID : humorstory_297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인의바다
추천 : 1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4 00:57:29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속
어제 수안보 출장 가고 있었음
막 IC를 빠져나가 국도로 진입 하는 그 꼬여 있는  길에 진입했음..

속도를 줄여 60키로 정도일때 맞은편? 으잉?  맞은편?
고속도로에서 막 빠져 나왔는데 맞은편이 있는게 이상함..
급 브레이크를 밟고 차를 얼른 옆으로 붙였음
맞은 편에 오던 차도 본인이 역주행인걸 그제서야 눈치챔..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욕이라도 한발 갈기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
.
.
.
.
.
.
.
김여사가 
이뻐

씽긋 웃어주고 차 돌리는거 기다렸다가 같이 사이좋게 내려 올랬으나
부끄러웠던지 쐥.....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났지..

수안보 길 알잖우? 구불구불...
오르막을 서행하여 오르는데 맞은 편에서 검은색 에쿠스가 내차선으로 딱!
ㅜㅠ
또 다시 급 브레이크와 갓길..
흰장갑끼면 다 카레이서가 되는듯..
그날 일정도 밀려서 두시간 늦게 퇴근..

에제 세차 했는데 우박 같은 비가 대미를 장식..
어제는 하루가 왜그리 길던지..
김여사의 저주가 아닐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