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속 어제 수안보 출장 가고 있었음 막 IC를 빠져나가 국도로 진입 하는 그 꼬여 있는 길에 진입했음..
속도를 줄여 60키로 정도일때 맞은편? 으잉? 맞은편? 고속도로에서 막 빠져 나왔는데 맞은편이 있는게 이상함.. 급 브레이크를 밟고 차를 얼른 옆으로 붙였음 맞은 편에 오던 차도 본인이 역주행인걸 그제서야 눈치챔..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욕이라도 한발 갈기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 . . . . . . . 김여사가 이뻐
씽긋 웃어주고 차 돌리는거 기다렸다가 같이 사이좋게 내려 올랬으나 부끄러웠던지 쐥.....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났지..
수안보 길 알잖우? 구불구불... 오르막을 서행하여 오르는데 맞은 편에서 검은색 에쿠스가 내차선으로 딱! ㅜㅠ 또 다시 급 브레이크와 갓길.. 흰장갑끼면 다 카레이서가 되는듯.. 그날 일정도 밀려서 두시간 늦게 퇴근..
에제 세차 했는데 우박 같은 비가 대미를 장식.. 어제는 하루가 왜그리 길던지.. 김여사의 저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