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무직 여직원만 5명인 작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있어요. 5명중 저와 A와 B 이렇게 저희 셋이 직장내 짝궁처럼 지냈었는데 3개월 전 A와 B가 비슷한 시기에 서로 임신을 하면서 민감한 탓인지 둘다 저에게 서로 뒷담을 해대요. ㅜㅜ 그러면서 셋이 있을때는 평소처럼 잘 지내구요.
저는 두루두루 잘지냈던 때가 좋기도하고 그런 일에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겠지" 라며 동조하진 않았지만 이런일도 한두번이여야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누구가 너 욕하더라" 라고해서 굳이 싸움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아요. 저만 조용히 입다물고 있으면 싸움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3개월간 참아왔지만 이제는 힘드네요ㅜㅜ 욕을 들어준다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이번일로;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현명한 언니또는 오빠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둘다 임산부라 스트레스 주지않으려고 참다가 제가 죽을것 같아요ㅜㅜ 나쁜방법이 아닌 서로 좋게좋게 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