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게.. 잘못된걸까요..? 거의 한 2년동안.. 제주위를 스쳐간 남자만해도 어림잡아 10명이 넘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관심을 주었던 사람도.. 저에게 일방적으로 관심을 주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마음을 열고 만남을 시작하잖아요.. 이런식으로 진행되었던 사람이요.. 하지만 저 많은 사람중에는 제 남자친구는 없네요.. 다 진행이 되다가 만남을 시작될쯤에 뭔가 어긋나서 안되었어요.. 그래서 2년동안 솔로였구요.. 물론 문제점은 저에게 있겠죠 근데 아무리 찾아도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 그냥 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했거든요..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들이 다 진심이 아니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냥 장난으로 관심을주고 장난으로 호감을 주고 막상 제가 진심으로 대하니까 부담스러워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라는 생각.. 이런 생각이 깊어지니까 누군가에게 마음을 준다는거..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을 준다는거.. 너무 무서워졌어요.. 겁이나요.. 또 다시 상처받을까봐 전 이제 앞으로 연애를 못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