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흡힙력이 좋아지는거같아요
스토리도 웹툰이랑 비슷하게 진행되는거같고!
전 그 깨알같이 노동사무소에서 소장님이랑 여직원 캐밐ㅋㅋ 이게 너무 좋아여
오늘도 막 이수인과장이랑 조주임 같이 있는 쪽이 더 밝다면서 ㅋㅋ 소장님쪽 불꺼진거냐며 ㅋㅋ
저만 끅끅대며 웃은건진 모르겠는데 소장님연기할때 억지가 아니라 진짜 웃겨서 웃는거라 좋네여
그리고 후반에 점장이랑 이수인 대화장면은 정말.. 갑인거같아요 만화에서보다 오히려 더 잘 나타낸듯..
부장이랑 점장 그리고 이과장 셋이 푸르미 일동점 초반에 어땠는지 그런거 보여주고 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각자의 캐릭터성이 짧은시간에 함축적으로 잘 담긴거같아서 연출 구성 다 만족하며 ㅠㅠ 봤습니다..핳
물론 뭐 미생에 비교하자면 인기라던지 영향력은 많이 부족하겠죠 , 드라마의 완성도 때문이 아니라
주 타겟 시청층이 확실히 다르긴 하니까요 ..
분명 같이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맞지만 공감하며 볼수있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까요
저만해도 사실... 집회도 자주나가보고 만화 배역인 구고신의 모델인 성공회대 노동대학 하종강 교수님 강좌도 막 듣고
노동절때또 집회나가고 그랬던 사람이라 .. 더 와닿기도 한거같아요 ..
예전 일했던데서 아르바이트 임금체불비슷한 문제로 노동청 왔다갔다하며 이것저것 공부하고 알아보고 했던 경험들도 있고해서..
확실히 송곳은... 공감을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감사한 드라마 인ㄱ것같습니다.
꾸준히 사랑받길!! 송곳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