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재는 아재인가 봅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느꼈지만 FPS는 카운터스트라이크와 레인보우식스 초장기 때 까지만
신체적으로 반응이 되었지....
이제는 신체반응속도가 그지 같네요.
혹자는 단련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사실 그게 생각하고 몸하고 따로노는 나이는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오버워치에 이러한 부분이 추가되면 참 잼나겠다라고 생각하는걸 끄적여 봅니다.
참고로 아직 경쟁전이 뭔지도 모르는 이주일차 신규유저입니다. 경쟁전에는 이러한 부분이 있다면...
몰라서 그런거니.......놀리지는 말아주세요.
1. 랜덤플레이 모드
말 그대로 랜덤플레이 입니다. 무슨 캐릭터가 선택될지 모르는 모드 입니다.
영웅변경도 안됩니다. 그냥 해당 라운드에서는 랜덤으로 선택된 캐릭터로만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2. 원캐릭터 모드
랜덤플레이에 확장 개념입니다. 게임 시작하면 룰렛이 돌아갑니다. 그리고....12명 모두 똑같은 캐릭으로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12명의 한조라....아 짜릿합니다.
3. 술래잡기 모드
플레이 시간 무제한, 화물끌기나 점령하기 따위 없습니다.
리젠 타임이 30초 or 1분 입니다. 상대방이 모두 사망하면 이깁니다. 숨어있는 유저가 생기겠죠. 그래서 술래잡기 입니다.
4. 인공지능 대결 모드
현재 인공지능 대결은 6 vs 6 입니다. 근데 이걸 6 VS 원하는숫자 로 변경을 해도 꽤 재미있을 듯 합니다.
5. 예민한 화물 옮기기 모드
화물에 체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 화물이 예민해서 체력이 달면 안됩니다.
힐을 해주거나 방어도 해주면서 화물을 옮겨야 합니다. 화물 터지면 게임 지는거죠..
그럼 옮기는 쪽이 패널티가 막대하겠죠?
뭐 그런건 화물에 인공지능 무기 정도 달아 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6. 난투모드
말 그대로 난투입니다. 제한시간 동안 킬이 많은 팀이 이깁니다.
그냥 오버워치를 짧게 해보다보니..
싱글플레이가 없는게 아쉽고...
경쟁전에 못 들어가는 레벨과 실력이다 보니...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이 게임 나름 재미있기는 한데..
나중에 레벨 올라도 실력이 안되서 민폐만 끼치는 그 날이 오게되어도
현재 게임시스템만으로 계속하게 될까? 라는 생각에 끄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