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ㅡㅡ

90만원주고 이불샀더니 이불에서 금펄땡이가 날려서

옷,카페트은 물론 머리카락까지 블링블링한 펄바디로 만들어줘서

물티슈로 방바닥 쓸었는데 금펄이 수북한걸 보면서 이게 진짜 금이면 돌반지 하나 만들겠다 싶더랔

심지어 티비 셋톱박스위에까지 금가루가 반짝거리고 아...

진짜 세탁비든건 물론이고 몇일에걸쳐서 청소를했는데 한달이 다되가는 지금도 

자잘한소품들에서 금펄이 보인다!!!!

우리집이 금광이 된거같아!!!!!

그래도 좋게좋게 펄이고뭐고 아무것도없는 깔끔한 면이불로 교환을 받았는데

교환받아온 이불세트의 이불패드에서 그물같은 딱딱한 실이 막 뽑혀나오고ㅋㅋ

어쩐지 자는데 따끔거리고 다리가 샤프로 긁은거처럼 긁혀있어서 새벽에 몇번이나깼는지

그래도 또 좋게좋게 직원 불러서 눈앞에서 같이 실좀 뽑아줬더니 가서 뜯어본다고 들고가서

새제품으로 바꿔오길래  

아~~ 이젠 잘 쓸수있겠구나 했는데 이번엔 덮는이불이 겉감 속감이 안맞아서

겉감과 속감이 끈으로 묶인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이 이불솎에서 지들끼리 말리고 접히고!!!!

또 전화했더니 이제는 연락도없고 찾아오지도 않고

미리주문해둔 모기장까지 안가져오고 아....

진짜 증거도 확실한 하자인데 본사에 안넘긴 내가 병신이지

아....진짜 내가 또 이브자리에서 이불을사면 사람이 아니라 병신호구새끼다 진짜
아 진짜 돈쓰고 짜증나고 아....

오유에서 이브자리 칭찬글보고 인식이 좋아져서 믿고 구매했는데....

아..... 진짜 90만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ㅠㅠㅠㅠㅠ 아 미친 이브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