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평소에 오유 이중성/물타기 이야기 혹은 이러한 논쟁거리가 나타나서
여론이 바뀌어 갈 때 처음에 문제제기를 했던(새롭게 부상한 여론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도/무도비판게시판에서 베스트 글을 몇개 찾아서 그 분들의 반응을 봤습니다.
1번 글
이런 비판을 하셨던 분이구요
최근 글
최근 리플
25일 이후에 리플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2번 글
최근 글
최근 리플
뜬금없지만 고승덕 쉴드에 힘쓰고 계십니다. 리플도 엄청 많음... 무한도전쪽은 관심이 없으신 것 같네요.
3번 글
최근 글
최근 리플
제가 볼 때는 이게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있고, 글/리플도 남기고 계십니다.
4번 글
최근 리플
역시 24일 이후로 무도 관련 글/리플이 없습니다.
5번 글
최근..?
탈퇴.
살펴보면 대부분 무도 관련 글/리플을 전혀 남기지 않고, 논란/비판이 커지면서 글을 삭제하신 것 같습니다(작성 글 목록에서 안 보임)
극단적으로는 탈퇴까지. 물론 모든 분들의 글/리플들을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이게 평균적인 오유 유저들의 행동 양식이라고 생각하면
지금에 와서 무도를 비판하던 사람들에게 어떤식으로든 대화를 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이 될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이렇게 글만 던져놓고 방관/탈퇴 할 것이었다면 글을 쓰기 전에 조금 더 신중했다면 어떨까 하는 것.
반대로 저 자신을 되돌아 본다면, 논쟁이 있을 때 거친 비난으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이 글/리플을 남기지 못할만한 분위기를 만든 적은 없는가 하는 점 입니다.
처음 찾아 볼 때에는 뜨거운 키배(?) 혹은 이중성 리플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사람들이 사라져버린 약간 씁쓸한 결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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