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40 여 년 만에 시간대를 이동한다.
MBC는 27일 진행된 가을편성회의에서 주말 ‘뉴스데스크’를 8시로 한시간 앞당겨 방송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아울러 보도제작 프로그램 ‘후플러스’와 국제시사교양프로그램 ‘W’의 폐지도 결정했다.
MBC 사측은 ‘뉴스데스크’의 시간대를 이동함으로서 KBS에 내줬던 시청률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사측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주말 ‘뉴스데스크’를 8시로 옮기면 현재의 시청률보다 더 높게 나온다는 결과가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자들은 회사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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