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qTHB1krylw

 

 

 

윤리 이지영쌤이 강의 때 푼 썰인데

 

어떤 백인 아저씨가 '홍익인간'이라고 쓴 뱃지를 백팩에 달고 매일 청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대요.

 

미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Do you know Korea?"라는 이멜을 받았는데

 

"한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갖고있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하자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갖고 있다."란 말에 충격을 받았대요.

 

역사가 오래된것도 그렇고, 다른나라 건국이념은 경쟁적, 전투적인데 이렇게 이타적인 건국이념이 있었냐며..

 

그때부터 한국에 매료되서 대학교 동기들한테도 똑같이 이메일을 돌렸는데 다같이 충격을 받고, 그래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몇만명이 가입했대요.

 

그러다가 한국에 아예 정착해서 홍익인간 정신으로 살기위해 매일 쓰레기를 줍는다구 합니다.

 

'파란눈의 홍익인간 아저씨'로 유명한듯

 

역사공부하면서 별로 자랑스럽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그런것도 일제시대 문화통치 전략이었다는 EBS 영상 본 것두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건국이념이 독보적인거 같긴 합니다. 중국은 중화주의, 일본은 침략주의적이고, 서양은 말할 것도 없고... 

 

역사공부 다시 하고싶네요